침샘낭종 강아지 목 혹이 부어오르면 꼭 체크하세요-미스테리빈

강아지가 고령에 접어들면 몸에 다양한 변화가나타납니다.

어느날 강아지의 목 부분에서 혹이 만져지게되면보호자님은 엄청 걱정하게되실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림프절이나 침샘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림프절이 문제라면 림프종 및 염증을 의심하게 되고,

침샘이 문제라면 침샘낭종을 의심해 볼 수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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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침샘낭종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침샘낭종이란?

 

 

강아지 침샘은 4쌍이 있는데 귀밑 이하선, 턱밑 악하선, 혀밑 설하선, 광대 안쪽에 있는 권골선이 있어요.​

침은 이 4쌍의 침샘에서 생성이 됩니다.

침샘, 그리고 침샘도관에 문제가 생기면 밖으로 흐르게 되는데,

​축적된 침은 턱 그리고 목 밑에 고이게 되고 부풀어 오를 경우에는 침샘낭종이 됩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우려하는 '종양'과는 큰 차이를 보이기에 우선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종양은 세포의 증식에 의해 형성된 덩어리를 말하고, 낭종은 세포 이외의 세포가 주머니 모양으로 형성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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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침샘낭종 증상은?

 

강아지 침샘낭종이 초기라면 목이 부어올라도 딱히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을 거예요.

강아지가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님들도 별다른 문제가

아니겠거니 하고 넘어가게 되는 거죠.

그러나 혹이 생기는 것처럼 점점 크기가 커지는데

크기가 커질수록 주변 구조물에 압박이 생기기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침을 과도하게 많이 흘리기도 합니다.

광대샘에 침샘낭종이 생긴다면 ​안구 돌출,

그리고 안구 주변 부종도 생길 수가 있어요.

 

 

강아지 침샘낭종 치료법은?

 

침샘은 여러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침샘낭종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교정하지 않으면

'재발'이 쉽게 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또 문제가 되는 부위를 찾아 제거한다 하더라도

다른 침샘이 그것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며, 침샘낭종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경우 항생제와 항균제를 처방해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침샘낭종의 치료 방법으로는 외과적인 수술과

내복약 복용이 있는데 아무래도 효과적인 방법은

외과적 수술로 침샘을 절제해 주는 것입니다.

​수술이 아니라면 고여있는 침을 빼내거나 약물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나해결 방법이 되지 않아요

내복약을 복용하는 방법은 이미 고여 있는 침샘낭종에서

침을 흡입해 배출해 주고, 소염진통제 등을 처방해

내복약을 먹으면서 주변 염증들을 완화​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게 권장해 드리고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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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재발의 문제 때문이죠.

 

침샘낭종은 목에 강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책 시 목줄을 너무 힘껏 당기거나 목을 강하게 끌어안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치주염의 원인일수도 있으며 목 주변은 침샘과 림프절이 해부학적으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상하다'라고 생각되는 경우 동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제가 키우는 반려견도 16살 시츄 노령견인데요 심장병이 있는 아이로 어느날 약을 먹이다 목 부은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노령견인만큼 단골 작은병원 의사 선생님이 혹의 크기가 크니 큰병원으로 방문해보라 말씀을 하셨을땐 저도 걱정이 많이 되어 검사를 하였는데 다행이도 림프종도 아닌 침샘낭종도 아닌 염증으로 인한 부음현상으로 맘이놓였는데요 문제점을 몰라 방치하는 것보다는 빠른 시일내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점이 더 큰 질병을 불러오게 됩니다 강아지들은 아픔을 말로표현을 못하기에 느낄수 없어 정말 제 반려견에게 미안했는데요

 

강아지 침샘낭종은 예방 방법이 사실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기 발견, 그리고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볼 수 있어요.

평소 반려견과 스킨십을 통해 목이나 얼굴에 혹 여부를 잘 살펴봐 주셔야 하고,​

어떠한 부위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부어 오른 것 같다 하는 느낌이 드신다면

꼭 동물병원에 내원을 해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혹이 점점 커졌을 때 기침을 할 수도 있고, 호흡 곤란 증상까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